(베트남) 커피 생산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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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4-22 21:07 조회27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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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생산량 감소는 세계 제2위의 커피 공급국인 베트남에서 한동안 진행되어 왔으며 2023년에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이미 낮은 수확량과 낮은 보유량으로 인해 타격 받고 있는 커피 무역에 세계적인 위기가 닥칠 위험이 있다.
베트남 생산자들은 최근 최대의 커피 부족 사태 중 하나를 경고하고 있다. 커피 보유량이 평소 수량에 비해 크게 줄어들면서, 베트남의 주요 수출 커피인 로부스타 품질의 커피 가격은 이미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브라질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생산국이자 커피 수출 상위 5위 안에 드는 베트남은 다른 강력한 생산국들과는 달리 큰 국내 커피 소비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은행의 추산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1년 전체 생산량 70만~80만 톤의 약 10%를 국내에서 소비했는데, 이는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0.5kg에 해당된다. 생산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일인당 소비량도 급격하게 증가해 왔다.
로부스타 품질에 대한 강한 비판으로 생산이 크게 축소되었지만, 수출 가치는 계속해서 증가해 2020년 22억 4천만 유로에서 2021년 30억 유로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는 베트남의 전체 농업 수출의 10%,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의 3%에 해당한다.
그러나 2020~2021년 시장 출시는 3,020만 가방으로, 전년도 대비 3.5% 감소한 것이었지만 다른 생산국들에서의 생산 및 수출 감소로 인해 예상보다 좋은 편이었다.
기후 조건, 높은 운송 비용 및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힘들어진 글로벌 상황에서 어떤 경우에도 지속가능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베트남 커피-코코아 협회(Vietnam Coffee - Cocoa Association)는 베트남 커피 산업이 향후 하락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AsiaNews, 202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