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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개종이 과연 고산족 문화를 위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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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6-05 17:54 조회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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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국에서 기독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비판과 반발이 여론 차원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여기에 번역된 Marwaan Macan-Markar “Christian conversion threatens hill tribe culture” (Asia Times Online 2003/08/29)는 그러한 성격의 글로서, 특히 태국 북부의 고산족 사회에서 확산되는 기독교와 고산족들의 정체성 간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러한 반발은 타이 문화 내지는 고산족 문화에 대한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보다 바람직한 자세는 문화다원주의적 관점이다. Marwaan이 말하는 것처럼, 정령신앙이 고산족들의 정체성의 본질이라는 생각은 타당하지 않다. 고산족들에게 있어서 샤머니즘이나 정령신앙은, 타이인들에게 있어서 불교와 마찬가지로, 그들의 정체성의 표피일 뿐, 그 본질은 아니다. 기독교로의 개종이 고산족 고유의 정체성을 없앤다는 생각 역시 옳지 않다. “고유란 개념 자체가 인위적이고 상대적이다. 중국인들이나 한국인들이나 베트남인들 가운데 개신교나 카톨릭으로 개종한 자들에게서도 그 민족적 정체성을 의문시할 수 있을까? 문화와 그것을 바탕으로 한 정체성은 변화하기 마련이다. 


(전문은 첨부 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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