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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내부 식민주의와 이산 정체성: 동북부의 빈곤과 갈등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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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5-23 02:19 조회3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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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크게 지방으로 구분된다. 방콕을 중심으로 중부 태국, 말레이반도 쪽의 남부 태국,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북부 태국, 그리고 동북부 태국 등이 그것이다. 지방 개념들은 행정 단위가 아니다. 이들은 일차적으로는 지리적 구분에 의한 것이지만, 거기에는 민족적 문화적 함의가 있기도 하다. 남부는 보다 말레이 이슬람적이고, 북부는 보다 고산족들의 세계이고 미얀마 문화의 영향을 보다 많이 받은 곳이며, 중부는 보다 타이Thai적이고, 동북부는 보다 라오Lao적인 지방이다. 태국 사람들 중에는 지방의 이러한 민족적 문화적 함의에 대해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자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정치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예민한 사람들에게나 위의 지방들과 관련하여 정치경제적 사회문화적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에게 함의들은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이다.

글의 연구 대상인 태국 동북부는 위의 지방 가운데 가장 넓고 인구도 가장 많은 곳이다. 그래서 태국 정부측의 입장에서나 정당정치적 차원에서 동북부는 가장 중요한 지방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동북부는 태국에서 가장 가난한 지방이기도 하다. 점은 태국 정부로서도 동북부에 대한 정책 수립과 시행에 있어서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겠지만, 무엇보다도 동북부에 사는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지역과 중앙정부에 대한 관계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되어 왔다.

 

(전문은 첨부 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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