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의 국왕 모독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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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6-21 23:10 조회257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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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 간 반(反)탁신(Thaksin) 민중운동 조직 PAD(People’s Alliance for Democracy)의 활동, 군부 쿠데타, 탁신 정부의 붕괴 그리고 최근 민주당의 집권 등 복잡한 구조와 배경을 가진 사건들이 장마철 홍수의 물결처럼 태국 사회를 휩쓸고 지나갔다. 그 와중에서 태국 국왕의 역할이 항상 거론되어 왔다. 이야기의 요점은 국왕이 태국의 특정 정치 세력을 좋아하고 탁신 정부를 싫어하며 군부 쿠데타를 지지했다는 것이다. 최근 태국 국내외에서는 태국 국왕의 정치적 역할과 나아가서는 그것의 민주적 성격에 대한 논의가 일어나고 있다. 태국에서 국왕은 비록 비공식적인 차원이지만 국가 정체성의 핵심 중 하나로 간주된다. 그러한 국왕에 대한 비판은 금기이며 국왕 모독에 해당된다.
이하의 두 글은 최근 태국 국내외에서 국왕 모독과 관련하여 일어난 사건들을 다룬 것이다. 첫 번째의 것은 2007년 4월 5일자 영국의 The Times에 실린 “YouTube blocked after film insults Thai King”이란 기사이다. 두 번째는 태국 방콕의 쭐라롱꼰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인 자일즈 찌 응빠꼰(Giles Ji Ungpakorn)이 2009년 1월 국왕 모독의 고소를 당한 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글이다. 두 글은 태국에서 국왕과 관련된 이슈가 얼마나 민감하게 다루어지는지를 보여준다.
(전문은 첨부 파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