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는 2010년부터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전환기에 있다. 국제 사회는 미얀마에 민주주의 거버넌스의 도입, 시장경제의 유입, 국경 지대의 평화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미얀마 사람들의 번영과 안정이 어떻게 정착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2016년 문민정부를 수립한 아웅산 수찌(Aung San Suu Kyi)는 과거 ‘아시아의 첫 번째 호랑이’였던 버마의 영광을 되찾게 해줄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은 개혁개방 시대의 청년세대를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며, 당선 이후 지속적으로 고등교육의 재건을 중요하게 언급해 왔다. 미얀마 교육부는 접근 가능한 양질의 교육이 학생들의 진로와 평생학습의 목표를 이루는 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 미얀마의 교육제도 및 운영 현황, 교육정책 등에 관해 논의하고자 한다.

(전문은 첨부파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