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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토착문화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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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흥국 작성일24-07-17 02:23 조회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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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의 문화를 논할 때 흔히 인도 및 중국으로부터의 문화적 영향을 강조하는데, 이것은 동남아 문화가 마치 외래문화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같은 인상을 준다. 그러나 동남아 문화의 바탕에는 이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전통이 깔려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고고학적인 유물들을 통해 밝혀진 바,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에 걸쳐 이미 높은 생산력을 갖고 있었 던 농경문화가 동남아 도처에 발달해 있었다. 이러한 동남아 자체적인 농경문화의 바탕위에서 예를 들면 베트남의 전통적인 마을공동체의 촌락제도가 발전했다고 보여지는데, 바로 이러한 전통적 문화가 중국의 침략에 의해 위협당했을 때 베트남 민족은 중국에 대해 저항했던 것이 다. 마을공동체의 전통은 무엇보다도 마을신(神)의 사당, 마을사람들의 회당(會堂), 그리고 부 락의 센터의 세가지 기능을 담당하는 딘(dinh)에서 뚜렷이 표출되어 있다. 중국의 영향을 받 기 이전부터 존재하는 딘은 대개 마을의 중심에 세워졌다. 

 

(전문은 첨부파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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