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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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8-27 19:46 조회18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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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정ㆍ김종호 외.『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서울: 사우, 2022. 04.
강희정.“프롤로그: 도시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시간”
강희정. “믈라카, 동양의
베니스”
강희정. “페낭, 매력
넘치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김종호. “쿠칭, 조즈넉한
고양이의 도시”
정정훈. “족자카르타, 인도네시아의
숨은 보석”
정정훈. “덴파사르, 신들의
섬에 사는 발리 사람들”
정정훈. “수라바야, 행복한
2등 도시”
김종호. “싱가포르의‘진짜’차이나타운을 찾아서”
현시내. “치앙라이, 우리와
그들 사이의 경계를 품은 곳”
현시내. “방콕, 왕이
걷는 길에서 찾아낸 민주화의 길”
현시내. “폰사완, 베트남
전쟁의 화염을 피하지 못한 단지평원”
김종호, “양곤, 불교의
나라 미얀마의 코즈모폴리탄 도시”
이한우. “하노이, 베트남의
역사를 가득 품은 도시”
이한우. “호찌민시, 동커이
거리에서 만나는 베트남 근현대사”
신윤환. “에필로그: 도시
속에 오롯이 담긴 동남아 역사를 읽다”
이 책은 전공 분야 및 전공 국가가 서로 다른 5명의 학자들이
7개 나라에서 고른 13개 도시의 이야기를 각각의 방식과
관점에 따라 기술한 것이다….
베트남 정치경제를 전공한 정치학자가 하노이와 호찌민시(사이공)의 거리와 건축물에 새겨진 베트남의 저항, 독립, 통일, 발전의 기억을, 인도네시아
발리의 전통과 관광을 연구한 인류학자가 덴파사르(발리), 족자카르타, 수라바야가 창출해낸 정치적ㆍ문화적 의미와 상징을, 동남아시아 불교
미술에 천착해온 미술사학자가 믈라카와 페낭의 종교건축물에 담긴 식민지 쟁탈전의 역사를, 동남아시아 화교를
연구하는 역사학자가 싱가포르, 양곤, 쿠칭(말레이시아) 세 도시의 형성과 차이나타운의 성장 사이에 드러난 양면적
관계를, 마지막으로 태국 현대사를 전공하는 역사학자가 방콕, 치앙라이, 폰사완(라오스)의 민주화, 민족 갈등, 전쟁 경험을 통해 그려내는 태국과 라오스의 불행한 현대사를
각자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기술한다. 그러면서도 도시라는 창문을 통해 한 나라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소개하려는
저자들의 공통된 목표는 서로 어긋나지 않는다. (에필로그: 도시
속에 오롯이 담긴 동남아 역사를 읽다)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