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 실크로드 – 돈이 흐르는 황금빛 메콩강 경제권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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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9-07 23:07 조회25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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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훈ㆍ박용범. 『메콩강 실크로드 – 돈이 흐르는 황금빛 메콩강 경제권을 가다』. 매일경제신문사. 2011. (235쪽)
1장 21세기 신(新)실크로드, 남방 실크로드의 부상
2장 메콩강에 흐르는 부(富)의 물결
3장 메콩강 천연자원의 재발견
4장 관광과 비즈니스 메카로 부상
5장 메콩강에서 황금맥 캐는 비법
6장 메콩강 공략, 여기에 기회가 있다
부록 (1)미얀마의 변신 아웅산 수치 여사 인터뷰 (2) 라오스 최대기업 일군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인터뷰
메콩강이 달라지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후진국, 기껏해야 벼농사를 짓는 나라로 메콩강 국가를 기억하고 있다면 그 생각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메콩강 유역 국가들은 중국, 인도 시장을 지렛대로 삼아 청년기로 도약하고 있다. 풍부한 노동력과 지하자원, 저임금, 그리고 신흥 소비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다. 메콩강 경제권은 BRICs(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의 뒤를 잇는 차세대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메콩강 5개국의 경제규모(GDP)는 10년 만에 3배로 증가했다. 인구는 3억2,500만 명으로 EU(5억 명)와 북미(4억4,000만 명)의 뒤를 잇는 거대 경제권으로 손색이 없다.
메콩강 유역의 나라들은 전례 없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계는 이미 이 곳을 미래의 성장 엔진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메콩강 경제권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다소 늦었지만 그렇다고 기회가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다. 더 깊숙이 이 시장을 들여다본다면 남들보다 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