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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회 전체를 붕괴시키고 있는 신종 마약 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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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5-22 09:54 조회1,6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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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북단에 있는 도시 매사이(Mae Sai)에서 미얀마로 가는 것은 무릎까지도 채 차지 않는 얕은 강 하나만 잠시 건너가면 된다. 국경 너머에 있는 미얀마 땅은 미얀마 샨(Shan) 주에 속한 지역으로, 이 지역의 대부분은 수백 킬로미터 남쪽으로 떨어져 있는 수도 양곤의 미얀마 정부의 통제가 거의 미치지 않는다. 이 지역의 실질적 통제는 주로 와(Wa)족에 속한 와주연합군(United Wa State Army)이라는 한 반란군의 손에 놓여 있다. 양곤 정부는 약 2만 명 병력의 와주연합군과 타협해 이들이 자신들의 가장 중요한 생계활동인 마약거래에 종사하는 것을 못 본 척한다.

이들의 마약거래 활동이 군사적으로 방해를 받게 된 것은 2002 3월 말 매사이의 서쪽에서 태국군 정찰대가 마약을 태국으로 밀수하려던 60명의 와족 군대와 맞닥뜨려 상호 전투가 벌어졌을 때야 비로소 일어났다. 이 전투로 13명의 와족과 1명의 태국 군인이 죽었다. 당시 와족 밀수꾼들의 짐 속에는 이전과 같이 아편과 헤로인이 아니라, 160만 개의 야바(Yaba) 알약이 들어 있었다. 야바는 마약성분으로 암페타민을 내포하고 있는데, 유럽에서 야바는 아이스”(Ice)로 알려져 있다.


 

(전문은 첨부 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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