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2008년 신헌법과 국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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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6-16 22:56 조회543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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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명의 사망자와 150여만 명의 이재민을 낸 사이클론 나르기스의 재앙 속에서도, 미얀마 군부는 신헌법 찬반 투표를 지난 2008년 5월 10일 예정대로 강행하였다. 미얀마 군부가 구호 활동은 뒷전에 둔 채 정권 연장을 위한 선거에 집중한 탓에, 희생자의 수는 더욱 늘고 이재민의 한숨은 절망과 비탄의 탄식으로 바뀌고 있다. 학교와 체육관 등 임시 대피소조차도 투표소로 바뀌면서 이재민들은 쫓겨났고 잠시 지친 몸을 누일 공간조차도 빼앗겼다. 또한 국제 구호단체들의 지원도 군부에 의해 방해받았고 심지어는 외국의 구호물품들은 군장성의 구호물품으로 둔갑하여 유권자들의 개헌 찬성표를 던지도록 종용하는 데 이용되었다.
(전문은 첨부 파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