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고급인력 해외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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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6-09 17:26 조회956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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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Asia Times Online의
“Brain drain saps the Philippine economy”를 번역한 것이다.
필리핀항공(PAL)의 부회장 John Andrews 기장은 국내 항공 사업의 전망이 이렇게 어두웠던 적이 없다는 불평을 한다. 40% 정도의 급여 인상과 추가적인 부가 급부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조종사들은 급여가 더 높은 외국 항공사로 계속 이직하고 있다.
2003과 2005년 사이에 PAL은 80명 이상의 조종사(총 조종사 수의 20%)를 잃었다. 홍콩, 한국, 중동, 그리고 심지어는 스리랑카의 항공사들이 PAL의 최고 조종사들, 특히 보잉 747이나 에어버스 A340과 같이 큰 기체의 항공기에서 훈련을 받은 우수 인력들을 가로채 갔다. 올해에도 최소한 15명의 조종사들이 PAL이 지급하는 액수보다 두 세 배나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에 혹하여 PAL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