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미얀마 반란군의 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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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05 22:30 조회1,54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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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세력의 투항 미얀마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1998년 한 해 동안 무장반란단체의 게릴라들 중 총 525명이 정부군에 투항했다. 가장 큰 단체는 퍼도 아웅산(Phado Aung San)이 이끄는 카렌민족연합(Karen National Union)으로 이 단체에서만 213명이 무기를 내려놓았다. 카렌민족연합은 비교적 큰 규모의 저항조직들 가운데 유일하게 이때까지 정부측과 휴전협상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카렌민족연합은 그동안 세력이 크게 약화되어 미얀마에는 더 이상 견고한 군사기지를 보유하지 않고 주로 태국 국경 지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양곤 정부와 휴전협상을 체결한 무장단체들은 무기를 아직도 보유하고 있지만 휴전협정을 상당 부분 잘 지키고 있다. 이들의 지역들 중에는 심지어 최근 외국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