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난민들의 송환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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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05 22:44 조회1,81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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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2월 2일 태국에 있는 3개의 캄보디아 난민수용소들 가운데 하나인 푼 누이(Phun Nui) 수용소가 폐쇄됨에 따라 난민들의 본국 송환이 또 한 차례 시작되었다. 약 1,000명 정도가 있었던 푼 누이 수용소는 3개 중 가장 작은 규모다. 아직도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의 감시하에 있는 다른 두 군데의 수용소인 총카오플루(Chong Khao Phlu: Trat주)와 후어이 청(Huay Cherng: Surin주)에는 각각 14,818명과 4,696명이 있다. 이 두 수용소의 폐쇄도 이미 발표되어 1999년 이내 약 2만명의 캄보디아 난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될 전망이다. 크메르 루즈의 가족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이들 2만명 난민들은 대부분 훈센의 쿠데타가 일어났던 1997년 7월 이후 태국으로 피난한 사람들이다. 그 당시 프놈펜에서의 군사적 쿠데타에 이어 훈센의 군대는 안롱벵(Anlong Veng)과 태국 국경지역에 있는 다른 지역을 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