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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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05 21:38 조회1,66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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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7월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의 역사상 가장 심한 부정부패 스캔들이 적발되었다. 이 사건에는 77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연루되어 있었고 총 53억Dong의 공금이 횡령되었다. 공식적인 발표에 따르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증언을 할 수 있었을 몇 명의 범인들은 체포 후 자살을 했다. 그러나 사실은 외부의 힘이 그들의 입을 영원히 막은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사건에는 사적인 민풍(Minh Phung) 무역회사와 의심스러운 사업관계를 맺어 회사의 도움으로 공금을 착복한 여러 명의 고위 정치인들이 연루되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민풍 회사는 1993년 섬유사업체로서 설립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드러난 바에 의하면, 그 회사 설립의 유일한 목적은 회사를 통해 정부로부터 돈을 대출받기 위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