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도 쌀수출국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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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05 21:59 조회1,56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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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두 이웃국가들인 태국과 베트남은 세계에서 제1위 및 제2위의 쌀수출국이 되어 있다. 이러한 발전에 대해 최근 라오스에서는 이 나라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언젠가 쌀수출국의 대열에 참가할 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이 제기되었다. 이 물음에 대해서는 그 사이 라오스 측뿐만 아니라 태국 측의 사업가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즉 236,800㎢의 면적에 490만 인구를 가진 라오스는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물을 갖고 있으며, 게다가 라오스는 베트남처럼 심각한 자연재해를 입지 않는 등 쌀농사를 위해 유리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농업적 잠재력을 동원하고 특히 지속적인 관개, 충분한 전기공급, 도로, 철도 등 운송을 위한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 등의 제반 과제들이 해결된다면, 라오스는 쌀수입국에서 쌀수출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