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초 미얀마 불교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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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05 21:34 조회1,59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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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선교대학의 개교 시점에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미얀마에는 52,000개의 불교사원이 있고 16만명의 비구(정식 수계를 받은 승려)와 25만명의 사미승이 있다. 사미승은 차후 비구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자뿐만 아니라 미얀마의 오랜 풍습에 따라 몇 주 혹은 수개월 절에서 지내다가 다시 속세로 돌아가는 청소년들도 포함하고 있다. 절들 가운데 1,000곳 이상에서 불교경전에 대한 교육이 행해지고 있다. 이러한 개별적인 불교학교들에서 현재 25,000명 이상의 비구들이 공부하고 있다. 매년 75,000명 정도의 승려들이 정부가 주관하는 불교경전 시험인 빠타마 브양(Pahtama-byan)과 담마짜리야(Dhammacariya) 시험에 응시하여 그 중 약 2만명이 합격한다. 가장 어려운 최종 단계의 시험인 띠삐따까다라(Tipitakadhara)에서는 수험생이 8,025쪽에 달하는 불경들을 실수 없이 완벽히 암송해야 하며 불경주석서들에 대한 필기시험에도 합격해야 한다. 지난 51년간 이 시험을 통과한 비구는 6명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