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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서방의 대 미얀마 경제제재와 아시아의 경제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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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6 10:50 조회1,1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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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경제제재와 아시아의 경제지원

미국은 미얀마에서의 정치적 개혁을 촉진시키기 위해 2003 7 말에 미얀마로부터의 모든 상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로써 특히 미얀마의 섬유산업은 타격을 받게 되었다. 미얀마의 친정부적인 언론보도에 따르면, 123개의 섬유공장이 문을 닫았고 22,0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또한 영국 정부의 압력으로 영국의 담배회사인 British American Tobacco(BAT) 자회사인 Rothmann of Pall Mall Myanmar Pte Limited(RPMM) 싱가포르의 회사에게 팔고 미얀마로부터 철수하겠다는 것을 2003 11월에 발표했다.

미얀마 군사정권은 미국에게 경제제재 조치를 해제해 것을 요청했다. 조치로 미얀마 인민들의 생계가 극도로 곤란해져, 많은 여자들이 매춘부로 전락할 정도라는 것이 이유였다.

서방 국가들의 같은 경제제재와는 대조적으로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은 미얀마에 대해 협력적인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2003 11 11-12일간 미얀마의 수도 양곤과 버강(Pagan)에서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미얀마 대륙동남아의 4개국이 모여 상호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들 국가들의 정부수반들은 소위 버강선언”(Pagan Declaration)에서 무역, 투자, 농업, 공업, 운송, 관광, 교육 등의 분야에서 차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모임의 이니셔티브는 태국에서 나왔다. 탁신 총리는 경제협력관계를 통해 태국과 자신의 이웃국가들간 경제적 격차가 감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나라의 전체 총생산의 90% 태국에서 나온다. 모임에서 미얀마의 국내 정치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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