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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2003년 인권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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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6 10:45 조회1,1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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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상황     2003 10 31일부터 6일간 미얀마에서의 인권상황 조사를 위해 유엔의 Paulo Sergio Pinheiro 파견되었다. 그는 가택연금 상태에 있는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 만났다. 민주화 투쟁을 이끌고 있는 그녀는 자신과 함께 체포 구금된 35명의 다른 반정부 인사들도 모두 석방되어야 자신의 석방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Pinheiro 미얀마에서 활동하는 국제적인 구호 노동기관들의 대표들도 만났다. 특히 국제노동기구(ILO) 설명에 따르면, 미얀마의 정부군이 소수민족 반란 지역에 투입되어 아직도 강제부역을 하고 있다. Pinheiro 미얀마 군사정권에게 이러한 관행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미얀마의 인세잉(Insein) 형무소에서 복역 중인 정치범 20명을 만났다. 형무소는 악랄하고 살벌하기로 악명이 높다. 미얀마에는 현재 1,200명의 정치범이 복역 중이다. 그들 중에는 70-80세의 고령자도 많다. Pinheiro 미얀마 총리 (Khin Nyunt: 2004 10 축출되기 )에게 정치범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그는 미얀마의 인권상황이 이전보다 악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Pinheiro 방문 1주일 만에 미얀마 정부는 58명의 죄수를 석방했다. 11 24일에는 미얀마의 야당인 민주민족연맹(NLD) 고위급 정치범 5명을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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