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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족민주전선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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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4 11:22 조회1,1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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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민주전선 상황    미얀마의 소수민족 야당 연합기구인 민족민주전선(NDF) 5 회의가 2002 11 17 끝났다. 회의는 미얀마의 반정부 무장조직인 카렌민족연합(KNU) 통제하는 태국-미얀마 국경 일대의 지역에서 일어났다. 회의에는 NDF 구성하는 8개의 무장 조직들의 대표 35명이 참가했다. 옵서버 자격으로 카렌니(Karenni) 대표와 (Shan) 대표가 참가했다.

회의에서 새로운 NDF 의장으로 KNU 우두머리인 퍼도 (Phado Saw Ba Thin) 선출되었다. 부의장 직에는 여카잉 해방당(ALP) 카잉 나잉 아웅(Khaing Soe Naing Aung), 사무총장 직에는 민족전선(CNF) 살라이 찌앙(Salai Zin Ciang) 뽑혔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미얀마의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논했다. 회의의 결과는 9가지 사항의 결의문으로 나타났다. 내용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 정부와 민주민족연맹(NLD) 소수민족 조직들의 3자간 회담을 조속히 추진한다.

    - 유엔의 미얀마 사찰단 대표인 라잘리(Razali) 미얀마 내부의 정치적 화해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원한다.

    - 미얀마 군사 정부에 대한 국제적 지원을 중지시킨다. 특히 이때까지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서방국가들만 행해오던 미얀마에 대한 무역관계 보이콧을 아시아와 

      아프리카와 남미의 모든 나라들에서도 이루어지도록 한다.

    - 소수민족들의 지역에서 미얀마 정부군의 작전을 중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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