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00년 10월에 수립된 대외무역의 10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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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1 23:38 조회1,48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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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0월 17일
베트남 정부는 2001년에서 2010년까지 총 10년간 베트남의 대외무역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
야심찬 계획에 따르면 무역량은 매년 평균 14.4%씩(현재
예측되고 있는 국내총생산 증가율인 7.2%의 정확한 두 배!) 늘어 2010년에 이르면 대외무역량은 총 627억US$으로 2000년에 비해 4배가
된다. 627억US$에서 물량 부문은 546억, 서비스 부문은 81억을
차지한다.
무역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수출량에서 천연자원의 부분을 현재의 20%에서 2010년에는 3.5%로
낮춘다. 특히 가장 중요한 천연자원 수출품인 석유와 석탄은 차후 대부분 국내에서 소비된다. 석유의 경우, 2010년에는 총 생산량의 80%에 해당하는 1,300만 톤(약 30억US$ 어치)이 베트남에서
소비되며, 수출량은 400만 톤 정도가 될 것이다. 수출에서 농업, 임업, 수산업
등의 비율도 25%에서 17%로 감소될 것이다. 그러나 일차산업 부문 수출량에서 수산물 부분은 2010년에는 35억US$까지 늘어 일차산업 부문 수출의 전체에서 40%를 차지할 것이다. 쌀은 매년 약 10억US$ 상당의 400-450만
톤으로, 커피는 8억5,000만US$ 상당의 75만 톤으로, 고무는 2010년이 되면 5억US$ 어치로, 차(茶)는 8억US$ 어치 수출하게 될 것으로 내다본다.
차후 베트남의 수출에서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은 제조업 생산품들로, 2010년이 되면 전체 수출량의 약 40%를 차지하게 되는 200-210억US$ 어치의 수출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