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공개적 연설의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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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1 23:55 조회1,38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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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는 1965년 이래 경찰의 허락없이 공공장소에서 연설을 하는 것이 금지되어 왔다. 그러나 2000년 말-2001년 초 싱가포르 정부는 이 조치를 완화시켜, 홍림(Hong Lim) 공원에서 자신의 견해를 대중 앞에서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새로운 조치는 오로지 싱가포르 국민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서, 연설을 위해 사전에 등록해야 하며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만 가능하고 종교적 문제와 종족 문제는 타부이다. 이 조치가 발표되자 25명이 연설 신청을 했는데, 주제는 이때까지의 공개적 연설 금지, 장관들의 높은 연봉 등등 다양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반응은 아직까지는 정부의 자세에 대해 전반적으로 불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