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귀국하는 미얀마인에 대한 당국의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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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3 10:06 조회1,54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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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하는 미얀마인들에 대한 감시의 강화
2002년 2월 12일 남부 태국의 라농(Ranong)에서 돌아온 꼬 띤 소(Ko Tin Saw)란 이름의 미얀마인은 미얀마 군사정부의 정보부에 체포되었다.
혐의는 외국의 라디오 방송국에 정보를 보냈다는 것이다. 국가평화개발위원회(SPDC)로 대표되는 미얀마 당국은 꼬 띤 소에 대한 고문과 자백을 통해 외국의 라디오 방송국들로 정보를 송출하는
여러 미얀마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들을 모두 빠른 시일 내에 체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미얀마 당국은 앞으로 태국 등 외국에서 귀국하는 미얀마인들에 대해 더욱 엄중한 감시를 할
것이다. 심지어 미얀마 정보부원들이 라농으로 파견되어 있다는 소문도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