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2001년 국영기업의 민영화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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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3 21:31 조회1,61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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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국가인 라오스에서는 불과 수년 전만 하더라도 작은 회사들도 국영기업이었다. 이들 중 많은 회사들이 증대되는 시장경제적 경쟁의 압박에 견디지 못해 파산하고 말았다. 경영 기술의 부족이 주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라오스 농업부는 2001년 8월에 농업부가 관리하는 국영기업들의 상태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992년에 40개의 회사들이 농업부에 속해 있었다. 그러나 5년 뒤인 1997년까지 36개가 민영화되었고, 2001년에 국영기업으로 남아 있는 것은 오직 하나밖에 없었다. 이 회사는 라오스 농민들의 수요를 위한 농기구와 화학비료를 수입한다는 목적으로 1997년에 설립되었다. 그러나 이 회사도 그 사이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농업부는 이런 회사라도 더 이상 보조금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라오스의 국가경쟁력 회복을 위해 설치된 정부 산하의 ‘기업 개선위원회’ 역시 기업들을 가능한 한 민영화할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