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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해외 베트남인 월교(越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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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3 21:22 조회1,4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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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백만 명으로 추산되는 해외베트남인 월교(비엣 키에우 Viet Khieu) 베트남에 대한 투자자와 개발원조자로서 뿐만 아니라 외화 공급원으로서 갈수록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베트남 그들의 친척과 다른 수신인들에게 월교들이 보낸 송금 액수는 2001 1사분기에만 4 5천만 US$ 달했다. 이것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 증가한 것이다. 월교들이 주로 사는 나라는 미국, 호주, 프랑스, 캐나다로, 그들의 대부분은 베트남 전쟁의 와중에서 이민 갔거나 1975 베트남 통일 공산정권 하에서 사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로 피신한 자들과 후손들이다.

역사의 아이러니는 그들을 내쫓은 하노이 정부가 이제는 그들을 이상적인 외화벌이로 간주하고 환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월교가 2000년도 동안 본국으로 보낸 돈은 무려 17 US$, 1999년에 비해 30% 증가한 것이었다. 그리고 액수는 베트남의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액의 50% 달하는 것이었다. 석유와 천연가스는 베트남의 주수출품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친척으로부터 이처럼 송금이 오는 것에서 우리는 베트남의 오래된 가족적 가치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을 본다.

베트남 정부 측으로서는 송금으로 외화와 투자자본에 대한 갈수록 증가하는 수요의 일부를 충족시킬 있게 되었다. 때문에 베트남 정부는 월교의 송금과 투자를 더욱 끌어들이기 위한 여러 조치들을 마련했다. 예컨대 동일 가격 정책 도입함으로써 월교들은 특정 상품들과 투자대상에 대해 베트남 현지인들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밖에 월교들은 세금혜택을 받고 베트남에서 토지도 구입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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