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족민주전선의 상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4 11:22 조회1,561회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민족민주전선 상황 미얀마의 소수민족 야당 연합기구인 민족민주전선(NDF)의 제5차 회의가 2002년 11월 17일 끝났다. 회의는 미얀마의 반정부 무장조직인 카렌민족연합(KNU)이 통제하는 태국-미얀마 국경 일대의 한 지역에서 일어났다. 회의에는 NDF를 구성하는 8개의 무장 조직들의 대표 35명이 참가했다. 그 외 옵서버 자격으로 카렌니(Karenni)족 대표와 샨(Shan)족 대표가 참가했다. 회의에서 새로운 NDF 의장으로 KNU의 우두머리인 퍼도 소 바 팅(Phado Saw Ba Thin)이 선출되었다. 부의장 직에는 여카잉 해방당(ALP)의 카잉 소 나잉 아웅(Khaing Soe Naing Aung)이, 사무총장 직에는 친 민족전선(CNF)의 살라이 진 찌앙(Salai Zin Ciang)이 뽑혔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미얀마의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논했다. 회의의 결과는 9가지 사항의 결의문으로 나타났다. 내용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 정부와 민주민족연맹(NLD)과 소수민족 조직들의 3자간 회담을 조속히 추진한다. - 유엔의 미얀마 사찰단 대표인 라잘리(Razali)의 미얀마 내부의 정치적 화해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원한다. - 미얀마 군사 정부에 대한 국제적 지원을 중지시킨다. 특히 이때까지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서방국가들만 행해오던 미얀마에 대한 무역관계 보이콧을 아시아와 아프리카와 남미의 모든 나라들에서도 이루어지도록 한다. - 소수민족들의 지역에서 미얀마 정부군의 작전을 중지시킨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