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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야당 이슬람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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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4 21:06 조회1,5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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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이슬람 세력     말레이시아 정부는 야당 이슬람 세력에 대한 강경한 자세와 싸움을 계속 하고 있다. 이것은 정부가 행한 다음의 조치에서 드러난다. 우선 정부는 2002 말에 그동안 종종 이슬람계 야당인 빠스(PAS) 의해 운영되어 사립 이슬람 학교들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동결했다. 꺼다(Kedah)주에서는 540개의 이슬람 사원들에서 매주 금요일 행해지는 설교를 녹음하고 6개의 사원에서는 심지어 설교를 포함한 예배를 녹화하도록 했다. 정부는 조치를 통해 설교를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문제 있는설교자들(imam 이맘) 더욱 용이하게 컨트롤 있다고 본다.

꺼다는 말레이반도 북쪽의 농촌적인 주로서, 주민의 거의 대부분이 말레이족이고 무슬림이다. 현재는 집권 여당인 국민전선(Barisan Nasional) 통치를 하고 있지만, 다음 선거들에서는 빠스가 이길 가능성도 있다.

학생에게 60-150 링깃씩 돌아가도록 하는 재정적 지원을 삭제한 것도 빠스와 동조 세력의 영향을 약화시키려는 의도에서 나왔다. 정부는 조치의 이유로 최근 강해지는 이슬람주의와 무엇보다도 남부의 이슬람 학교에서 일어난 사례를 들고 있다. 2002 1월에 정부는 조호르(Johor)주의 사립 꾸란(이슬람 경전) 학교를 폐쇄했는데, 이유는 학교가 무장투쟁을 행하는 과격 이슬람단체 저마 이슬라미야(Jemaah Islamiyah) 행동대원들의 기지로 활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과격 이슬람주의자들이 교육을 받았고, 심지어 학교의 운영진에 현재 수배 중인 행동대원들 6명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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