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아세안 가입 문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4 20:55 조회1,597회관련링크
본문
아세안 가입 문제 동티모르는 2002년 9월 27일 유엔의 191번째 회원국이 되었다. 공식적 국가 명칭은 ‘동티모르 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imor-Leste)이다.
동티모르 정부로서는 유엔 가입보다 지역협력기구인 아세안에 가입하는 것이 보다 중요할 것이다. 대통령 사나나 구스마오(Xanana Gusmao)는 동티모르가 앞으로 3 내지 5년 안에 아세안의 정식 회원국이 될 제반 조건을 구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동티모르는 현재로서는 경제적으로나 인적 자원과 정치적 제도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
동티모르 정부는 아세안 가입을 위해 무엇보다도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서티모르에 있는 난민들의 동티모르 귀환 문제와 동티모르-서티모르 국경의 양측 군대 감축 문제 등이 일차적 현안이다.
동티모르가 태국의 지지를 바라는 것은 태국이 최근 동티모르를 아세안 회의에 “특별 손님”으로 초청하고 차후 정식 회원국이 되기 전까지 옵서버로 참석하도록 하는 것을 제안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