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외국인 근로자의 대량 출국으로 인한 말레이시아 기업들의 인력수급난 (2005년 초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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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6 22:22 조회1,47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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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의 대량 출국으로 인한
말레이시아 기업들의 인력수급난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 내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에게 4개월간 자발적인 출국을 허용하는 일종의 사면조치를 발표한 이후 40만 내지는 60만 명의 외국인들이 말레이시아를 빠져나갔다. 이들은 대부분 인도네시아 출신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위의 기간이 지나면 불법체류자들이 벌금형, 태형, 혹은 감옥형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전히 20만 명 정도가 말레이시아에 남아 있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정부는 이들을 붙잡기 위해 30만 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했다.
외국인들의 출국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은 건설회사와 야자유 플랜테이션이고, 제조업체와 식당에도 인력수급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이들이 자신들의 정부가 발행하는 합법적인 서류를 들고오면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한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 당국이 출국서류 발행에
300 달러 이상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등 이들의 재입국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본다.
(B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