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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성 인신매매에 대한 당국의 무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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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6 22:21 조회1,4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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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신디케이트(조직폭력단체)들은 다양한 불법적인 사업을 통해 수익을 올리려 한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섹스산업에 인력을 공급하는 여성과 미성년 소녀들의 인신매매 사업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골치거리가 되어 있다. 여성 인신매매의 문제는 1993년에 체포된 외국인 여성 숫자가 1,666명이었던 것이 2003년에는 5,878명으로 늘어난 사실에서 드러난다. 매춘으로 체포된 외국인 여성의 숫자는 2000년에 3,607, 2001년에 4,132, 2002년에 5,149 매년 증가되는 추세이다.

신디케이트들의 여성 인신매매에 대항해서 싸우는 당국은 조직과 재정과 물리적 힘에 있어서 크게 뒤진다. 그들은 전세계에 미치는 네트워크, 인신매매를 통한 거대한 수익, 상당한 물리적 등을 갖추고 있어, 대개 국경을 초월하여 막강한 세력을 유지해오고 있다.

현행법으로 말레이시아 당국이 있는 것은 가라오케로 위장하고 노동허가증이 없는 외국인을 고용한 매춘업소 업주 처벌하는 정도이다. 그런 자들은 풀려나 다시 영업을 계속한다. 신디케이트들은 막강한 자금으로 법의 틈새를 이용하고 최고의 변호사를 고용하기도 한다.

2002년도 미국 국무성의 세계 인권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인신매매 공급지이자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여성들의 인신매매 수요지이기도 하다. 인권운동가들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특히 여성 아동 인신매매의 예방, 억제, 처벌에 관한 유엔의정서(UN Protocol to Prevent, Supress and Punish Traffi-cking in Persons, Especially Women and Chil-dren) 수용하도록 촉구하고 있다(Baradan Kuppusamy, “Sex traffickers outmaneuver Malaysian government,” http://www.atimes.com, 200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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