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섹스산업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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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6 22:08 조회1,74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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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지하경제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심각한 것은 도박과 섹스산업이다. 이들이 그동안 당국의 단속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번성해온 것은 처벌이 미약하고 정부의 예산이 부족하고 특히 업자들과 경찰간 깊이 결탁되어 있기 때문이다.
2004년도 초 한 학술보고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02년 사이에 280만 명의 타이인이 섹스산업에 종사했다. 2003년 이후 섹스산업은 계속 증가 추세이다. 태국의 국가경제사회 자문위원회(NESAC)의 2003년도 연례보고에 의하면, 이 해에 매춘업소 주인들이 경찰에 바친 뇌물액만 32억 바트(약 800억원)에 달했다.
태국 정부는 한 때 매춘을 합법화하는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 구상은 아직도 논의 중이다. 그러나 섹스산업이 합법화될 경우, 더욱 많은 여성이 매춘부가 되고 미성년 매춘이 늘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태국 정부는 수도 방콕에 붙은 섹스관광의 도시라는 부끄러운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술집을 포함한 유흥업소의 영업시간을
(The Strait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