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지역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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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6 11:18 조회1,56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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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와 태국과 인도는 세 나라를 연결시키는 도로를 건설하는 데 합의를 보았다. 총 7억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 나라간 경제적 통합과 무역 및 관광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360Km에 달할 이 도로는 태국 딱(Tak) 주의 매 솟(Mae Sot)에서 출발하고 미얀마의 서부를 관통하여 인도의 모레(Moreh)에서 끝난다. 프로젝트는 재 정적으로 세 단계를 거친다. 첫 번째 부분은 이 세 나라에서 감당하고, 두 번째와 세 번째 부분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사부문 투자로 완성된다. 이 도로는 인도와 동남아시아간 육로를 연결하는 최초의 도로로서, 두 지역간 물류를 원활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륙동남아와 인도간 종래 무역거래는 인도양의 동부 부분에 현대적인 항구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주로 싱가포르를 경유한 해상교통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에 태국과 미얀마는 미얀마 남부의 다웨이(Dawei/Tavoy)에 심해항구를 건설하는 데 합의를 보았다. 두 나라는 또한 경제발전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해 미얀마 쪽의 양국 국경지역에 세 개의 산업단지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건설후보지는 카렌(Karen) 주와 몬(Mon) 주의 몰라므잉(Mawlamyine)으로 대충 윤곽이 잡혀 있다. 태국은 공장 건설을 감독하고 생산품의 마케팅에 대해 책임을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