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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아쩨 이슬람의 탈레반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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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7 22:56 조회1,7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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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아 집행부 지도자인 알랴사 아부바카르(H Alyasa Abubakar) DP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집행 관리들이 그들의 권력을 남용하여 여성을 체포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질문에 대해그들은 오직 그녀들에게 머리스카프를 쓰도록 권고하고 있을 이라며 부인하고 나섰다.

그러나 그는 여성들이 불법적으로 감금되는 수많은 사례들로 맹렬한 공격을 받게 되자, “만일 그들이 그랬다면, 그것은 잘못된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집행관리들  누구도 처벌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이와 동시에 우려되는 것은 아쩨의 재건설을 위해 수십 달러의 지원을 약속한 서구와 아시아의 기부국들이 완전한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미국 대사관의 대변인은, 미군이 탈레반 체제의 사회적 제약차별로부터 여성을 해방시키고 있다고 말하며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침공을 정당화하는 행정부가 아쩨의 태형 정책을 지지했는지, 여부에 대해 언급하기를 꺼려했다.

많은 아쩨 주민들이 샤리아 경찰들의 우스꽝스러운 짓에 대해 점차 질려가고 있다고 활동가들은 말한다. 지난 11, 자신의 앞에서 남자 친구와 함께 있던 10 여학생을 샤리아 경찰이 매춘 혐의로 오인해 체포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무리의 군중이 경찰서를 습격했다.

그러나 아쩨 사회는 전체적으로 공공연하게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 지친 상태이다. 아쩨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권 분쟁 해결기관인 까따 하띠 연구소(Kata Hati Institute) 대표 아르디안샤흐(T Ardiansyah)만약 어느 누구라도 샤리아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사람이 이슬람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될 있다 말했다.

그러나 (아쩨 사회는) 변화하고 있는 같다. 초에, 수백 명의 아쩨 주민 여성들이 샤리아를 차별적으로 집행하지 말고 집행관리들의 강압적인 행동을 중지하라고 요구하면서 아쩨 중심부를 행진한 일이 있었다. “샤리아를 집행하는 경찰들의 방식은 거만하기 짝이 없어서, 국민들이 그들에게 극도의 반감을 품는 것은 당연하다 지역의 여성인권 집단인 플라워 아쩨(Flower Aceh) 항의 코디네이터 엘비다(Elvida) 말했다. “여성들은 어떤 위반을 범했는가를 막론하고 거의 항상 비난을 받는 반면, 부유하고 권력이 있는 사람들은 부정행위와 같은 것을 동원해 처벌(또는 비난) 면한다.”

앞으로 많은 대중의 반대 목소리가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활동가들과 변호사들로 구성된 어떤 신설 단체가 샤리아 집행부의 폐쇄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이는 지난 2 반다 아체의 일류 호텔에서 발생했던 것과 같은 사건들이 반복되는 것을 방지해 것이다. 호텔 로비에 샤리아 경찰이 난입하여 국제회의에 참가하고 있던 명의 여성을 머리스카프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했던 것이다.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경찰이 중의 여성에게 옷차림이 나를 흥분하게 만든다!”라고 소리쳤다고 한다(Today Online, 2006/03/18: 서남포럼뉴스레터 20, 2006/05/10 번역본 일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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