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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의 역사 왜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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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8 17:45 조회1,7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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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이 타이 끄리앗 ?” 이것은 태국의 수수께끼로태국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색깔이 무엇인가?”라는 말이다. 해답은 (붉은색), 키아우(녹색), (검정색) 아닌 누크(Sihanouk). 태국과 국경을 맞댄 캄보디아의 국왕 시하누크의 이름이 들어간 이런 시시껄렁한 수수께끼를 나는 어릴 때부터 수도 없이 풀면서 자랐다. (‘si’ 색을 뜻한다)

이런 우스개들은 크메르(캄보디아)믿을 없는 이웃으로 여기는 타이인들의 사고방식을 보여준다. 이런 경향성은 타이인이라면 학교에서 반드시 배우고 넘어가야 하는 나레수안(Naresuan)왕이 남긴 유산이다.

16세기 아유타야 왕국이 미얀마로부터 침공당해 혼란한 틈을 크메르의 사타Satha왕이 쳐들어왔는데, 복수로 나레수안 왕은 크메르 수도 로웩Lovek 공격하고 라웨악Laweak왕을 참수해 왕의 피로 발을 씻었다고 한다. 타이인으로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의 역사학과 교수인 차이 위니차꾼Thongchai Winichakul 이런 역사가이웃을 헐뜯는 타이식 환상일 가능성이 크다 경고했다. 캄보디아쪽에서는라웨악 왕은 피신한 탱이라는 곳에서 사망했다고만 암시할 , 창피스런 왕을 역사 속에 등장시키지도 않았다.

태국 현대사로 넘어와서 가장 도발적인 캄보디아저격 Khom 크메르Khmer 대한 구분인 듯싶다. 타이 버전에 따르면캄보디아의 세계적인 유적 앙코르와트는 태국 제거당한 문명인 사람들이 만들었다 식이다. 콤이 태국 제압당했다는 프레아 비헤아Phreah Vihear 유적지를 놓고 나라가 소유권 분쟁을 벌이면서 타이 언론들이 대량 살포했다. 그러면서 크메르 오늘날 캄보디아에 살고 있는 비문명인들을 일컫는 말쯤으로 여겨왔다. 통차이 교수는 콤과 크메르를 구분한 타이 엘리트들이 힌두-불교 또는 크메르-산스크리트 가치와 이상(윤회) 계속 유지하는 동시에 가엾은 이웃에게 제국의 거만함을 보이고 싶었기 때문 19세기 말로 접어들면서 창안한작품이라고 한다.

캄보디아에서는 이란 말을 고대 태국과 라오스 사람들이 크메르인을 부른 호칭으로 알고 있다. 이런 사실을 놓고, 타이인들이 문명을 찬양하는 한편 크메르를 괄시하는 역사의 빈정댐이다. 그러다 국제사법재판소가 프레아 비헤아(태국 쪽에서는 프라 위한Phra Wihan으로 부름) 캄보디아 소유로 판정한 , 나라 사람들 사이에증오 기정사실처럼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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