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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카렌족 기독교인 마을에 대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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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9 16:30 조회1,6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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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동부에 있는 카렌(Karen) 마을을 순찰하던 미얀마 군인들이 마을에 있는 70 채의 가옥과 이동 진료소 그리고 2개의 학교를 불태워 수천 명의 카렌족이 피난을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미얀마 군인들의 공격은 기독교인들을 목표로 것이라고 알려졌다. 카렌족을 돕고 있는 국제적인 선교 단체의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카렌족 마을에 고아원과 학교가 설립되는 것을 정부가 못마땅하게 여겨왔다고 . 2010 10월에 예정된 미얀마의 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카렌족 기독교인들을 향한 미얀마 군인들의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군사 정권에 의해 통치되고 있는 군부독재 국가이다. 군사 정권의 수반인 (Tan Shwe) 장군은 2010 10월로 예정된 선거를 공정하고 자유롭게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장군은 이번 선거를 통해 최고의 권력을 계속 유지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모든 군부 지도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는 받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카렌족은 미얀마 전체 인구 47백만 7%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60 동안 독립을 위해 투쟁하여 오며 군부 정권으로부터 인권 침해를 받아 미얀마의 소수 부족이다.

기독교인을 향한 박해를 감시하고 있는 국제 단체인 세계기독교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정부군의 카렌족 마을 공격 사건은 소수 부족을 말살하려는 미얀마 군부의 의도가 확연히 드러난 사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체는 유엔과 각국의 정부가 미얀마에서 자행되고 있는 이러한 사건들을 규탄하고, 미얀마에 대한 즉각적이고 포괄적인 제제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Mission Network News, 2010/2/18: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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