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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빈민들의 거주지를 빼앗는 부동산 개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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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9 22:35 조회1,5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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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버응깍 호숫가의 판잣집들

 

수도는 실제로 2 세계적 금융위기 동안 계획된 프로젝트들로 말미암아 대규모의 개발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작년에는 정부가 공공개발사업을 위해 사적 재산을 몰수할 있는 권한을 정부가 갖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동시에, 도시 근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농촌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농토가 당국에 압류되어 대규모 제당회사와 고무회사에 넘겨지고 있다. 캄보디아 법에 따르면, 5 혹은 이상 하자 없이 지역에 거주하게 되면 땅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된다. 

대부분의 버응깍 호수 거주자들은 1980년대에 호수 주변에 살기 시작했다. 최근 수개월 동안 이들은 수십 회의 시위를 전개했지만, 경찰에 의해 신속히 해산되었다. 호수 지역을 포함하는 프놈펜의 다운펜(Phnom Penh) 구청장인 삼밧(Sok Sambath) 이러한 개발이 지역을 위해서 좋은 이므로 거주자들은 보상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  최근까지도 버응깍 호수의 동쪽은 유명한 관광지였다. 호숫가를 따라 많은 게스트하우스와 술집 줄지어 들어서 있었다. 호수는 이제 모래언덕을 닮아 원래의 매력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여행객들은 떠나고 호텔들은 문을 닫고 있다. 지역 경제는 부동산개발업자들의 이익 때문에 완전히 붕괴되어 버린 것이다[AsiaNews, 20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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