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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2010년 증가하는 유아 유기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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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19 20:38 조회1,5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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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말레이시아의 베이비 해치)

 

말레이시아 당국은 증가하고 있는 유아 유기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010 8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65명의 유아가 발견되었는데, 많은 아이들은 이미 사망해 있었다. 정부는 올해 숫자가 작년까지의 평균 100명을 훨씬 넘어갈까봐 염려하고 있다. 유아들은 쓰레기통, 현관문 , 거리에 버려졌다. 그래서 정부는 이런 행위를 살인이나 살인기도로 처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유기된 유아는 신생아였는데, 수건과 옷에 싸인 가방에 쑤셔 넣어져 강가에 내버려져 있었다.

신생아 유기 이슈는 무슬림이 다수를 차지하는 나라에서 민감한 부분을 건드렸다. 야당인 빠스(PAS: Pan-Malaysian Islamic Party) 청년조직의 대표인 나스루딘 하산(Nasrudin bin Hasan) 마약, 포르노 그리고 윤리교육의 부족이 부모들로 하여금 아이들을 유기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한다. 이런 끔찍스러운 사건은 일부 관찰자들로 하여금 인터넷 포르노, 잘못된 육아방식, 서구의 자유로운 성문화에 대한 과도한 노출 등을 비판하도록 부추겼다. 그러나 유아 유기의 현상 또한 말레이시아의 학교에서 성교육에 대한 논쟁을 활성화했다. 나라에서는 젊은이들이 금욕을 교육 받고, 혼외정사로 아이를 갖는 것이 매우 수치스러운 것으로 간주된다. 사회 활동가들은 이런 태도 절망적인 여성들을 쉽게 유아 유기로 몰고 간다고 말한다 

그러나 다른 접근들도 있다. 자선단체는 최근에 나라 최초로 어머니들이 원치 않는 아이를 안전하게 그리고 익명으로 버릴 있는 장소인베이비 해치(baby hatch)” 개설했. 남부의 믈라카(Malacca)주에서는 16 이하의 무슬림 소녀들도 결혼할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문제의 해결 방법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또한 10 산모들을 위한 학교도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인권단체들은 이것을피상적이고 판에 박힌 반응이라며 비난했다. 모두가 동의하는 어떤 해결책을 찾는 것은 아마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빠스당 논의에 여러 관련 단체들을 참여시켜 성과를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BBC News, 20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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