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의 중국 딜레마 – 경제적 파트너인 동시에 지역 안정에 위협적 존재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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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8-09 02:50 조회429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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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3일 태국 방콕에서 제35차 아세안 정상회의가 시작된다.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중국,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에서 약 3,000명의 관리와 언론인이 참석할 것이다. 정상회의가 지역 및 국제회의로서 갖는 역할은 중요하다. 지역의 지도자들이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문제와 이슈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전개되어 가는 상황을 보면, 남중국해에서의 긴장 고조가 회담의 주요 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7월 중국의 한 석유탐사선이 베트남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두 공산국가 간 3개월의 대치 상황을 유발했으며, 미국이 중국 정부에게 “깡패 같은 행동”을 했다고 비난하기에 이르렀다. 문제의 중국 선박 ‘하이양 디즈(Haiyang Dizhi) 호’는 10월 24일 베트남 수역을 벗어났지만, 그 불법 활동이 베트남 및 여타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 국가들에 미치는 파장은 막대할 것이다.
(전문은 첨부파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