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쇠퇴하는 불교 중흥을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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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20 22:29 조회1,67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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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여론조사 기관인 Dusit Poll에 따르면, 태국 불교도들의 58.9%가 불교신앙을 “매우 드물게” 실행하며, 그들은 오늘날 종교가 과거처럼 여전히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불교의 이러한 쇠퇴 상황에 직면한 태국의 불교계는 불교 신앙의 중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예컨대 태국의 불교청(Office of National Buddhism)과 윤리진흥국(Department for the Promotion of Ethics)은 불교의 특별한 사건을 기념하는 행사들을 공식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하여 ‘풋타차얀티’(Buddha-Chayanthi)로 알려진 행사는 ‘깨달음’에 힘입어 ‘붓다의 악에 대한 승리’를 경축하는 것으로, 요즘은 ‘불교와 모든 불교도들의 승리’로 그 명칭이 바뀌었다.
또 2006년에 태국 정부는 붓다에 의해 모두 수계를 받았고 아라한인 1,250명의 제자들이 붓다가 입적하기 3개월 전에 아무런 약속도 없이 벨루바나(Veluvana) 사원에 기적과 같이 우연히 모여 그의 설법을 들었다는 것을 기념하는 마카부차(Makha Bucha) 즉 만불절(萬佛節)을 전 국민이 지키는 ‘감사의 날’(day of gratitude)로 지정했다. [AsiaNews, 201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