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10년 베트남-캄보디아 협력 강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20 20:17 조회1,641회관련링크
본문
2010년 11월 15일 베트남의 총리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와 만나, 양국간 교역 및 직접투자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협력 분야는 무역과 직접투자 외에도, 은행, 전력, 광산개발, 석유개발, 농업, 교통 등이었다. 양국은 또한 국경 주변의 지방간 무역 서비스 협력을 강화하고 테러 활동, 다국적 범죄, 밀수, 마약 거래의 방지에 있어서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갖기로 했다.
양국의 지도자는 또한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원칙을 재확인했다. 양국은 어떤 적대 세력이라도 상호 국가의 영토를 침범하여 사용할 수 없으며, 국가 안보를 위협하지 못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양국간 우호관계의 훼손에 대한 방지에 있어서의 원칙적인 협력에 합의했다. 그들은 두 나라가 아세안에서의 지위를 유지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회담 후 베트남 국가은행과 캄보디아 국가은행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두 총리는 추가로 2012년이 끝나기 전에 국경의 경계표시 시설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작업을 촉진하기로 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베트남 총리는 캄보디아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인들이 안전하게 거주하고 상업을 비롯한 생계활동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협력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점은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에 대한 캄보디아 사회의 전통적인 질시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베트남 총리는 노로돔 시하모니(Norodom Sihamoni) 국왕, 상원의장인 체아심(Chea Sim), 하원의장인 헹삼린(Heng Samrin)을 방문했다. [Tuoi Tre, 201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