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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정수기 보급을 통한 오지 부족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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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20 22:51 조회1,3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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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ifewater 선교회가 공급한 정수필터

 

사회주의 국가 라오스는 오픈도어스(Open Doors) 선교회가 선정한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 순위 12위에 선정된 국가이다. 라오스 정부는 사회의 모든 영역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불교 지도자와 마을 주술사 기독교인들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 

라오스의 기독교인들은 중앙 정부와 지역 정부로부터 탄압을 받고 있는데, 중앙 정부는 적은 규모의 교회를 공식적인 종교 단체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지역 관리들은 기독교인들을 ()국가적 인물로 여기고 있다. 라오스의 기독교인들은 대부분 소수부족민들이다. 

국제 생명수(Lifewater) 선교회는 이러한 라오스에서 현지 기독교인들에게 우물을 파는 기술을 훈련시켜 기독교인들이 회사를 설립해 선교 사역을 하도록 돕고 있다. 라오스 기독교인 솜분(Somboun) 생명수 선교회의 훈련을 받아 정수필터 회사를 차려 정부 관리들에게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솜분은 라오스에서는 선교사가 사역을 하기 어렵지만 사업가가 되어 마을에 물을 공급하며 지역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솜분의 사업은 재정적으로 교회를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 관리와 교회를 연결해 주는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하나인 라오스에서는 청결하지 못한 때문에 아이들이 많이 죽고 있기 때문에 깨끗한 물에 대한 수요와 필요는 아주 편이다. 생명수 선교회는 깨끗한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을 대중을 상대로 교육하고 있으며, 또한 저렴한 가격의 정수필터를 판매하고 있다. 그리하여 생명수 선교회가 공급하고 있는 정수필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솜분은 자신의 회사가 기독교인을 고용하고 있는데, 이들은 라오스에서도 오지인 중부 지역의 부족민들에게도 필터를 판매하거나 기증하며 이들과 접촉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인 직원들은 오지의 부족민들에게 필터를 공급하면서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고 솜분은 말했다. 

솜분은 정부가 이러한 활동을 언제든지 단속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히 기독교인 직원들이 부족 마을에서 젊은 여성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염려된다고 .

2010 개정된 Operation World(세계기도정보) 라오스의 전체 인구 643 (2010) 57.3% 369 명이 불교를 믿고 있으며,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3.4% 21 명에 불과하다고 기록했다[출처: Mission Network News, 2012/2/6, 한국선교연구원 파발마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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