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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일반) 중국 위안화의 동남아 기축통화 전망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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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21 14:46 조회1,7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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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위안화가 동남아시아 국가들 무역에서 미달러와 유로화를 대신하는 기축통화로 사용될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종종 나오고 있다. 2012 8 중국 베이징에서 태국과 중국 금융 무역관계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태국 중앙은행을 대표하여 참석한 파타나퐁 푸수완(Phathanaphong Phusuwan) 위안화가 중국과 아세안 회원국들 관계에서 사용되는 것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세안은 2015년이 되면 자유무역지대가 되어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이루게 된다. 파타나퐁은 “2015년부터 아시아에서의 무역이 크게 증대할 겁니다. 주요인은 아세안과 중국 사이에 맺어진 자유무역협정이죠. 자유무역협정으로 앞으로 위안화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통화의 사용이 영향을 받을 것이며, 특히 위안화가 미래의 국제 무역에서 기존의 기축통화에 대한 훌륭한 대안이 겁니다라고 주장했다. 위안화가 미달러와 유로화에 대한 대체 기축통화로 간주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은 오늘날 미국과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경제적 금융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 

    위안화의 사용은 최근 중국 정부가 규제를 점차 완화하면서 아세안 국가들 특히 태국으로 점점 확산되고 있다. 태국의 수십 개의 현지 은행들과 외국계 은행 지점들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 예컨대 외화저금, 환전, 자금 명의변경, 중국통화 매입 등을 위안화로 제공하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2 6개월 태국과 중국 행해진 비즈니스 거래의 최소 10.8% 위안화로 결제되었다. [AsiaNews, 201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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