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일반) 201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록적인 태풍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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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25 23:28 조회1,59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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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멜로 태풍으로 폐허가 된 필리핀의 한 해안 마을
2015년은 태평양 지역에서 강력한 허리케인과 태풍의 기록적인 해였다. 태평양에서의 누적 사이클론에너지지표(Accumulated Cyclone Energy Index)는 이때까지의 기록인 1992년 760을 넘어 2015년에 765에 달해 신기록을 세웠다. 2015년 12월 초에 필리핀 섬들을 강타한 태풍 멜로(Melor)는 미국의 Saffir-Simpson의 강도4를 찍었다.
태평양 지역에서는 보통 12월과 1월이 날씨 관련해서 최악의 달이다. 그 주원인은 엘니뇨이다. 2015년에 서북부 태평양 연안에서 강도3 이상을 기록한 강한 태풍이 16회 발생하여, 1958년과 1965년의 15번을 넘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AsiaNews, 201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