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2016년 선출된 새로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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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28 19:44 조회1,62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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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란탄주 술탄 무함마드 5세
말레이시아 북부에 있는 클란탄(Kelantan) 주의 술탄 무함마드 5세(Muhammad V)가 2016년 10월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국왕으로 선출되었다. 이 선출은 아홉 개 주의 술탄들이 참가하는 특별회의에서 이루어졌다. 무함마드 5세는 기존의 국왕인 투안쿠 압둘 할림(Tuanku Abdul Halim)을 2016년 12월 교체해 5년 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88세인 투안쿠 압둘 할림은 말레이시아에서 평생 국왕직을 두 번 수행한 유일한 술탄이다.
말레이시아에서 국왕은 국가원수로서 각 주의 술탄이 돌아가면서 한다. 그 선출은 9명의 술탄들의 비밀투표에서 최소 5명의 지지를 받아야 확정된다. 무함마드 5세는 만 47세로 9명의 술탄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그는 그의 부친인 전임 술탄이 질병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자 2010년 9월 클란탄 주의 술탄으로 선포되었다. 그는 그 해 이혼한 후 현재까지 독신으로 있다. 부왕은 페락(Perak)주 술탄인 나즈린 무이주딘 샤(Nazrin Muizzuddin Shah)가 선출되었다. [Global Times, 2016/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