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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라지는 방콕의 길거리 음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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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28 23:17 조회1,7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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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콕의 길거리 음식

 

방콕시는 수개월 도시의 주요 도로들에서 모든 종류의 음식 행상을 내쫓고 있다. 그것은 일종의 도시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실 국수부터 튀긴 곤충들까지 다양한 별미를 즐길 있는 길거리 음식 행상은 태국 국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기분전환 내지는 식도락을 위해 태국이 제공하는 가장 편리한 기회이자 즐거움 중의 하나다.

방콕 시장의 수석고문인 완롭 수완디(Wanlop Suwandee)도시의 주요 도로들에서 , 위조품, 음식 등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행상이 금지될 것이다. 이들은 질서와 위생의 이유로 허용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공무원들의 설명에 따르면, 모든 종류의 길거리 행상이 방콕에 3 있는데, 이들이 포장도로를 차지하고 있어 보행자들이 다닐 곳이 없도록 만들고 교통도 악화시켜, 3분의 2 이미 철거되었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되었다.

방콕은 오래 전부터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자극적인 길거리 요리로 유명하다. 많은 시민들은 도로변의 혼란스럽고 잡다한 음식 행상이 태국 수도의 매력 부분일 뿐만 아니라, 생활비가 치솟고 있는 방콕에서 적당한 가격의 끼니를 해결할 있도록 준다고 본다. 예컨대 구운 돼지고기 꼬치 하나에 10바트( 300), 닭고기 국수 그릇에 35바트( 1,000). 

방콕의 관광업계에서 일하는 태국인 여성은여러분들이 모든 행상을 없애려고 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문화 자체를 없애려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말하면서, 음식 행상은 사람들이 누가 음식을 만드는지, 내용물이 무엇인지를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 만드는 사람과 직접 이야기도 있다고 말을 보탠다.

길거리 음식 행상에서 회사 CEO 중역에서부터 오토바이택시 기사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플라스틱 걸상을 당겨 앉아 후루룩 소리를 내며 먹고 마시는 것은 방콕처럼 빈부격차가 도시에서 사회적 평준화의 공간을 창출하기도 한다. 수레의 포장마차에서 나오는 다양하기 그지없는 음식들은 태국 경제의 활력소 하나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매력이다. [Global Times, 2017/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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