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일반) 메콩강 유역국가들의 인신매매 퇴치를 위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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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28 22:22 조회1,17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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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OMMIT의 회원국들 : 캄보디아, 중국,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메콩강 광역권(Greater Mekong Sub-region) 국가들의 고위급 공무원들과 선진 공여국들 및 국제기구들의 고위급 실무자들이 인신매매 퇴치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6년 11월 23일 라오스의 수도 위앙짠에 모였다.
이 모임은 메콩강 유역국가들의 인신매매에 대한 장관급 조정회의(COMMIT)로, 여기서 라오스 측 대표인 펭사완 팁파웡사이(Phengsavanh
Thipphavongxay)는 실제 상황에 기초해 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국제기구들과 시민사회로부터의 협력을 이용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왔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 앞의 COMMIT 회의는 2016년 2월 방콕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COMMIT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희생자들과 추천된 방안들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청년들과 사회단체들을 끌어들이는 방안들과 2017년 계획에서의 우선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과 연구자들은 아세안(ASEAN) 경제공동체가 완전히 통합되면 인신매매가 더 악화될 것을 우려한다고 말한다. 아세안의 통합이란 아세안이 단일시장이 되어 2020년까지 역내에서 상품, 서비스, 투자, 자본, 숙련노동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상황을 일컫는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수천 명의 인신매매 희생자들이 이웃국가들로부터 공식적으로 본국 송환되었다. 위앙짠의 현지 신문인 Vientiane Times에 의하면, 이들은 대부분 여성, 특히 만18세 미만의 소년ㆍ소녀들이다. [Global Times,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