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불법적인 불교 사원들과 모스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28 21:24 조회1,443회관련링크
본문
양곤 남부에서 173개의 불교 사원들과 다른 지방들에 있는 86개의 불교 사원들이 당국에 의해 해체되었다. 미얀마 정부는 공공부지에 허가 없이 세워져 있는 수백 개의 불교 사원들과 이슬람 사원들을 허물도록 지시를 내렸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수년간 토지 분쟁에서 비롯된 불교도들과 무슬림들 간 갈등 및 폭력 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결정된 것이다.
2016년 7월 초 미얀마 경찰은 까친(Kachin)주에서 한 무리의 불교도들을 이끌고 론킨(Lone Khin)에 있는 한 모스크에 방화한 다섯 명을 체포했다. 6월 24일에는 약 200명의 불교도들이 양곤 근처의 버고(Bago)에 있는 한 이슬람 예배처를 공격했다.
종교 간 분쟁은 기독교인 소수민을 상대로 일어나기도 했다. 우 투짜나(U Thuzana)라고도 알려져 있는 먀잉 찌응우(Myaing Kyee Ngu)라는 불교 승려는 카렌(Karen)주의 여러 교회들과 모스크들의 경내에 불탑들을 세웠으며, 그때마다 그 부지에 대한 소유권이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해 왔다. [AsiaNews, 20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