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로힝자족을 외국인으로 간주하는 미얀마 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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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30 22:22 조회1,7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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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아웅 흘라잉 장군
미얀마의 육군참모총장 민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은 2017년 10월 12일 주미얀마 미국 대사와의 대화에서 로힝자족은 미얀마의 토착민이 아니라고 말했다. 오늘날 미얀마에서 실질적인 권력자로는 가장 강력한 인물인 민아웅 장군은 로힝자족에 대해 그동안 군부가 행한 폭력을 비난하는 국제 사회의 시각에 대해 아무런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그는 로힝자족을 ‘벵골인(Bengali)’이라고 부르면서, 그들을 미얀마로 데려온 것은 영국 식민주의자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현 사태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Global Times, 2017/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