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017년 푸껫에서의 부적 사기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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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3-29 21:39 조회1,85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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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기로 고발된 부적들의 일부
태국 남부의 휴양지 푸껫(Phuket)에 있는 찰롱(Chalong) 경찰서에 2017년 7월 중순 20여 명이 찾아와 수말리 럿윌라이(Sumalee Lertwilai)를 고소했다. 고소의 내용은 수말리와 그녀의 공범자들이 “Pumpuy Apple Shop”이란 페이스북을 통해 부적에 1억 바트 이상 투자하도록 꾀었다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수말리는 그들에게 부적들이 미얀마에서 수입한 수십만 바트 어치의 특별한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여기에 유명한 주술사들에 의해 주술력이 불어 넣어졌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이 부적을 착용한 사람들이 부자가 되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푸껫 지방경찰청은 용의자들을 사기와 컴퓨터범죄의 혐의로 소환했다. 소환에 응한 수말리와 다른 사람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며 각각 100만 바트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다. [The Nation, 2017/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