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미얀마와 한국 간 무역 및 투자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18년 4월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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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4-01 23:18 조회1,56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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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와 한국은 2018년 4월 24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Nay Pyi Taw)에서 무역과 투자의 협력 강화를 위한 각료급 회담을 가졌다. 미얀마 대표단은 탄므잉(Than Myint) 무역부 장관이, 한국 측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끌었다.
양측은 미얀마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들을 위한 공업 지대 설립과 한국 사무소의 설치, 미얀마 무역부의 무역진흥부와 한국의 무역투자진흥공사 간 협력 증진에 관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또한 미얀마 공무원을 한국에 파견하여 무역 관련 정보 교육을 실시하고 전자 상거래를 구현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며, 이미 체결된 무역과 투자 촉진 및 보호 협정을 실행에 옮기는 문제도 다루었다.
국가고문 겸 외무부장관 아웅산 수찌 여사는 김현종 수석대표와 만나 기존의 양자간 경제관계의 개선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여기서 김현종 대표는 미얀마에 공업 지대를 설립하는 것에 관한 한국의 관심을 표명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1988년 말부터 2017년 12월까지 미얀마에 대한 한국의 투자는 총 37억 8,800만 달러로 외국투자국 가운데 여섯 번째이다. 양국간 무역은 지난 2016~2017 회계연도에 8억 6,600만 달러에 달했으며, 2017~2018 회계연도에는 이미 2017년 11월에 5억 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Global Times, 2018/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