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2018년 10월 석방된 켐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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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4-03 22:24 조회1,57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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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석방된 켐소카
캄보디아 야당 지도자 켐소카(Kem Sokha)는 "반역죄"로 구속된 지 1년만에 2018년 10월 9일 석방됐다. 정권을 잡은 지 33년 된 훈사인(Hun Sen) 총리는 2018년 7월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반대자들에 대한 대규모 탄압을 벌였다. 캄보디아구국당(CNRP)의 당수 켐소카는 2017년 9월 3일 체포되었으며, 2개월 후 대법원은 이 정당을 해체시켰다.
수십 명의 지지자들과 언론인들은 수도에 있는 켐소카의 집 밖에 모여, 이른 아침 교도소에서 돌아온 그를 맞이했다. 그는 차후 반역죄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30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그의 딸인 모노빗야 켐(Monovithya Kem)은 보석의 조건으로 그의 아버지가 거주지의 한 블록 반경 내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의 행동이 제한되어 있음을 알렸다. [AsiaNews, 2018/10/9]